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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Unnamable



Jul.5 - 16  2019  Kumho Museum of Art


이름 없는 말들
2019.7.5 – 7.16 금호미술관





       





금호미술관에서 2019년 진행된 《이름 없는 말들》에서 선보인 입체 작업들은,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소하고 평범한 사물과 공간이 지닌 표피에 의문을 던지며, 그 이면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작동시키는 실험으로 진행되었다.


가구의 일부분이나, 먹고 남은 과일 껍질, 낡은 수도 호스,
녹슨 밸브, 폐기된 스티로폼 박스등
주변 사물로부터 재생산 된 조각들로부터 특정한 의미와 내용을 찾기 보다는, 일상의 표면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덩어리로 빚어 그들을 발견할 관객 앞에 주체적인 매개체로 위치 시킴으로써, 관객들과 만드는 새로운 관계 속에서 이해 형태가 어떻게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지를 실험해보고자 하였다.  


사물이 해체 및 재조합되는 과정에서 반영된 개인의 내러티브가 공통의 감각과 사유로 확장되어 관습적인 이해 방식에서 벗어나 다의적 의미와 해석을 갖는다.